키움증권, 중개형 ISA 잔고 3조 돌파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1 10:51:59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키움증권은 지난 6일 기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3조7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평가금액 기준으로는 3조5623억원이었다. 국내 증시가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금액 대비 평가금액 규모가 커졌다.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 중개형 ISA 잔고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2024년 말 중개형 ISA 잔고는 1조2000억원을 기록했고, 1년여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가입 계좌도 크게 늘었다. 지난 2024년 말 14만5000좌에서 최근 35만좌를 넘어섰다.

 

키움증권 중개형 ISA 후발주자로 시작했지만 최근 2년 사이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중개형 ISA 계좌 수 시장점유율은 2023년 1.36%, 2024년 2.9%, 지난해 4.44%로 증가했다.

 

잔고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7.4%를 차지했다. 특히, 키움증권 중개형 ISA 1인당 평균 가입금액도 860만원으로 전체 중개형 ISA 평균 가입금액 480만원(금융투자협회 집계) 보다 규모가 컸다.

 

회사가 밝힌 성장 비결은 고객 요구를 맞춘 전략 덕분이다. 지난해 종합계좌와 중개형 ISA계좌 통합개설, 비영업일 및 모바일 웹 계좌개설 프로세스 개발 등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다양한 이벤트 혜택과 외부 연계 중개형 ISA 계좌개설 마케팅을 진행한 것도 주효했다. 앞으로 중개형 ISA, 연금저축 등 절세혜택 계좌들을 통합한 프로모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MTS) 영웅문S# 내 편의성도 높인다. 중개형 ISA 기능과 UI·UX(사용자 환경·경험) 개편을 준비 중이다. 절세 현황, 절세 시뮬레이션과 절세효과를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UI·UX를 바꾼다. 상품 및 자산관리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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