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에스파 글로벌 모델 재발탁…K팝 마케팅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9 10:51:3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면세점이 걸그룹 aespa를 글로벌 모델로 재발탁하며 K팝 기반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

 

롯데면세점은 9일 4세대 대표 걸그룹 에스파를 글로벌 모델로 기용했다고 밝혔다.

 

▲ [사진=롯데면세점]

 

앞서 롯데면세점은 지난 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로운 모델을 예고하는 ‘Who’s Next?’ 영상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고, 에스파의 합류를 공식화했다. 

 

에스파는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으로 구성된 SM Entertainment 소속 걸그룹으로 2020년 데뷔했다. 이후 ‘Next Level’, ‘Supernova’, ‘Armageddon’, ‘Whiplash’ 등 글로벌 히트곡을 잇달아 발표하며 K팝 대표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Rich Man’으로 일곱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으며, 세 번째 월드투어 ‘SYNK : aeXIS LINE’을 통해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에스파가 2022년부터 약 2년간 자사 모델로 활동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점을 고려해 재발탁을 결정했다. 일본과 중화권,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형성된 에스파의 글로벌 팬덤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향후 롯데면세점은 에스파와 함께 킥플립, 하츠투하츠를 중심으로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등 주요 거점 매장에서 옥외 광고를 진행하고 SNS 기반 디지털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17개 매장에서 모델을 활용한 단독 영상 콘텐츠와 굿즈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K팝 대표 아티스트인 에스파와 다시 협력하게 돼 글로벌 마케팅 시너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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