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랩, 일본 인플루언서 커뮤니티 와사비텐 기반 수출바우처 서비스 본격시동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5 11:00:33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일본 시장 전문 기업 에이든랩이 자체 운영 중인 일본인 인플루언서 커뮤니티 ‘와사비텐(Wasabi10)’을 기반으로 수출바우처에 최적화된 일본 마케팅 서비스를 본격 확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에이든랩에 따르면 와사비텐은 2025년을 기점으로 일본인 인플루언서 가입이 본격화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누적 일본인 가입 인플루언서 수는 5000명에 육박하며, 이들이 보유한 팔로워 수는 10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에이든랩은 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 현지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마케팅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에이든랩은 한국 브랜드의 일본 진출 관문으로 꼽히는 큐텐재팬(Qoo10 Japan)에서의 상위 노출·랭킹 상승 전략부터, 일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까지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을 수행하고 있다. 단순 광고 집행을 넘어 상품·카테고리 특성에 맞춘 콘텐츠 제작, 리뷰 및 후기 확산, 채널별 운영 전략 수립 등 일본 시장에 특화된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회사 측은 일본 투자사가 지난해부터 주요 파트너로 공식 참여하면서 일본 관련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일본 내 유통 구조와 리테일 채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브랜드별 사업 전략과 실행을 보다 정교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일본에 이미 진출했으나 매출·브랜딩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판매 채널 구조 진단, 상품 포지셔닝 재정비, 인플루언서·리뷰 전략 강화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와사비텐을 활용한 일본 쇼핑몰 구매 리뷰 서비스가 국내 브랜드들로부터 호평을 얻으며, 일본 현지 유통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든랩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는 단순 입점보다, 현지 소비자의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리뷰와 인플루언서, 유통 전략의 정교한 설계가 중요하다”며 “와사비텐 인플루언서 네트워크와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결합해 수출바우처 참여 기업을 포함한 한국 브랜드들의 일본 시장 안착과 성과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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