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심장 잡았다"…한국타이어, 북미 SUV 타이어 전쟁 '정조준'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3 11:03:00
QX65에 '다이나프로 HP2' 장착…고성능·정숙성 앞세워 프리미엄 공략
포드·GM 이어 닛산까지…북미 확대에 브랜드 위상 '레벨업'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일본 완성차 브랜드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의 ‘올 뉴 QX65’ 북미 판매 모델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 고성능 타이어 ‘다이나프로 HP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 뉴 QX65’는 스포츠 크로스오버 쿠페 모델로 브랜드의 ‘Artistry in Motion(움직임의 예술)’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패스트백 실루엣(유선형 후면 디자인)을 구현한 차량이다.

 

 

▲ 인피니티 '올 뉴 QX65' 타이어[사진=한국타이어]

 

아치형 루프라인과 넓고 스포티한 차체 비율로 존재감을 자아내며 정교한 소재와 첨단 기술이 결합된 실내 공간을 통해 고급스러운 주행 경험을 준다.

 

한국타이어는 인피니티와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올 뉴 QX65’의 차량 특성과 요구 성능에 최적화된 신차용 타이어를 개발했다.

 

20인치 규격으로 공급되는 ‘다이나프로 HP2’는 균형 잡힌 핸들링과 쾌적한 주행 성능을 구현해 정숙성과 승차감까지 고려한 프리미엄 SUV에 최적화된 타이어다.

 

고강도 폴리에스터 카카스(Carcass, 골격) 구조를 적용해 사계절 주행 환경에서 타이어 형상 안정성과 내구성과 노면 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하는 패턴 설계를 통해 정숙성을 강화했다. 

 

또 고성능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회전저항을 낮추고 연비 효율성을 높이는 등 주행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부터 닛산의 ‘프론티어’, ‘알티마, ‘패스파인더’, ‘센트라’, ‘인피니티 QX60’, ‘엑스트레일(X-Trail)’ 등 주요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이번 인피니티 ‘올 뉴 QX65’ 공급을 계기로 신차용 타이어 포트폴리오 확대와 SUV 수요가 높은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다이나프로’를 앞세워 글로벌 최대 SUV 시장인 북미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포드(Ford)’의 ‘F-150’을 비롯해 ‘GM(제네럴 모터스)’ 산하 쉐보레, GMC 등 주요 SUV 및 픽업트럭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외에도 북미를 글로벌 핵심 거점으로 삼고 마케팅 전반에 걸친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2026 정규 시즌 기간 북미 26개 구장에서 브랜드 광고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스폰서십 자산을 활용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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