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가데이터·KOSA, AI·SW 기업 성장 지원 맞손…기업 DB 공유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1 10:58:39
회원사 발굴·성과분석에 기업 데이터 활용
신용·기술·ESG·안전보건평가 수수료 우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손잡고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업의 성장 지원에 나선다. 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회원사를 발굴·관리하고 평가 서비스 수수료 우대 등도 제공한다.


한국평가데이터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에서 KOSA와 AI·SW 기업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10일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이사(왼쪽)와 조준희 KOSA 협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평가데이터]


KOSA는 국내 AI·SW 산업 관련 협회로 약 1만 5000개 회원사를 두고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회원사 지원·관리와 AI·SW 정책 연구 등을 위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회원기업 발굴과 관리, 성과 분석에는 한국평가데이터가 보유한 기업 DB를 공유·활용할 예정이다. 한국평가데이터는 KOSA 회원사를 대상으로 신용·기술·환경·사회·지배구조(ESG)·안전보건평가와 기업정보 서비스 수수료도 우대한다.

한국평가데이터는 2024년 홍두선 대표 취임 이후 전사적인 AI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기업 데이터 상품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신규 서비스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AI를 활용해 기업 부실 예측 기능을 강화한 ‘AI 조기경보(EW·Early Warning)’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업의 재무와 매출, 리스크, 비교군 등 각종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에도 AI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평가데이터는 지난달 기업정보 서비스 ‘KOreport’에 AI모드를 새로 도입하는 등 데이터 서비스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와 SW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겠다”며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파트너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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