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중소기업 산업안전 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최정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5 11:22:10
기술 보유 '공급기업' 50개사…중대재해 예방 사업 본격화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금융그룹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함께 중소기업의 산업안전 역량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총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하는 '중소기업 산업안전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급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체결된 '중소기업 산업안전 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산업안전 분야 우수 기술·시스템을 보유한 공급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이와 동시에 안전 설비·솔루션 도입이 필요한 수혜기업(중소기업)의 작업환경 맞춤형 개선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우수한 안전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은 기술 실증과 확산의 기회를 얻고, 수혜기업은 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인프라를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KB금융그룹]

모집 대상은 화재·끼임·충돌·추락 등 안전사고 예방 기술을 보유하고, 관련 기술 또는 제품을 상용화한 중소기업이며, 이번 공고를 통해 총 50개 사의 공급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방식은 공급기업의 사업계획서에 기반한 1차 사업비 지원(1단계)과 사업성과에 따른 후속 사업비 지원(2단계)으로 구성된다.

KB금융과 중진공은 매칭된 수혜기업의 작업환경 개선 여부와 안전 수준 향상 등 구체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공급기업에게 후속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성과기반 사회공헌 모델'을 도입했다.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률 우수 기업에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가 있는 곳에 지원이 집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안전한 작업환경은 기업의 경쟁력은 물론 지역 일자리의 지속가능성과도 맞닿아 있기에, 현장에 필요한 안전기술 도입을 지원하고, 개선 성과까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금융과 산업안전을 결합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희망 기업은 오는 3월 11일까지 중진공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누리집과 KB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마이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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