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센드미디어, AI 시대 선제 대응…'AEO·GEO' 상품 런칭, 자체 AI툴 및 자동화 솔루션 도입

전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1 11:27:36
생성형 AI 검색 시대에 맞춘 신상품과 자동화 솔루션으로 광고주 성과 증대 및 업무 효율성 동시 달성
▲AEO,GEO 상품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디지털 퍼포먼스 광고대행사 어센드미디어가 생성형 AI 검색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새로운 마케팅 상품과 AI 업무 솔루션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2021년 창립 이후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온 어센드미디어는 2025년 기준 매출액 138억 원, 취급액 460억 원, 클라이언트 수 1282개를 기록하며 중견 퍼포먼스 대행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네이버·구글·메타 공식 파트너로서 검색광고, 디스플레이, SNS 퍼포먼스 마케팅 전반을 아우르는 이 회사가 이번에는 AI 전환이라는 업계 최대 화두에 대한 종합적 해법을 내놓은 것이다.


ChatGPT, 구글 AI 오버뷰, 네이버 큐(Cue:) 등 생성형 AI가 검색의 전면에 나서면서, 소비자가 정보를 얻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다. 기존 SEO(검색엔진최적화)가 "검색 결과 목록에서 상위에 노출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면, AEO(Answer Engine Optimization)는 AI가 직접 생성하는 답변 안에 브랜드 정보가 포함되도록 최적화하는 전략이며,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는 한 발 더 나아가 생성형 AI가 대화 도중 특정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추천·인용하도록 콘텐츠 구조를 설계하는 기법이다.


어센드미디어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AEO·GEO 전문 상품을 정식 런칭했다. 이 상품은 기존 SEO 기반의 검색 노출 전략을 토대로, 답변형 검색 환경에 맞춘 AEO 최적화와 AI 기반 생성형 검색에 대응하는 GEO 전략을 함께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광고주의 업종과 주요 검색 질의를 분석한 뒤, 구글 AI 오버뷰·ChatGPT·Gemini 등 주요 생성형 AI에서 브랜드가 답변으로 인용될 수 있도록 콘텐츠의 구조·신뢰도·인용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높여나가는 방식이다.


어센드미디어 관계자는 "기존 퍼포먼스 광고가 '클릭을 사는 것'이었다면, AEO·GEO는 'AI의 답변 안에 자리를 잡는 것'"이라며 "검색광고와 AEO·GEO를 결합하면 유료 트래픽과 AI 오가닉 노출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광고주의 전체 마케팅 효율이 크게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상품 혁신과 함께 어센드미디어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또 하나의 축은 내부 업무 효율성이다. 회사는 자체 개발 AI 업무툴인 '어센드매트릭스(Ascend Matrix)'를 도입해 광고 운영 전반의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어센드매트릭스의 대표 기능 중 하나는 AI 배너 자동생성이다. 광고주의 제품 이미지와 핵심 소구 포인트를 입력하면 다양한 매체 규격에 맞는 배너 소재가 자동으로 생성되며, A/B 테스트용 변형 소재까지 대량으로 제작할 수 있다. 기존에는 디자이너가 수일에 걸쳐 작업하던 과정을 수 시간 내로 단축함으로써, 마케터는 소재 제작에 소모되던 시간을 캠페인 전략 수립과 데이터 분석에 재투입할 수 있게 됐다.

 

 

▲어센드매트릭스 워크스페이스

어센드미디어는 내부 자체 툴에 더해 퍼포먼스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레버 엑스퍼트(LEVER Xpert)'까지 도입하며 AI 기반 업무 환경을 한층 강화했다.


어센드미디어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어센드매트릭스가 소재 제작과 일상 모니터링의 효율을 높이는 역할이라면, 레버 엑스퍼트는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운영 자동화까지 퍼포먼스 마케팅의 전체 워크플로우를 AI로 전환하는 역할"이라며 "두 솔루션의 병행 운용으로 마케터 1인당 관리 가능한 광고주 수와 캠페인 품질이 동시에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메타가 광고 전체를 AI로 자동 생성하는 도구 출시를 예고하는 등 광고 산업의 AI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견 대행사가 자체 AI 툴 개발과 검증된 AI 솔루션 도입, 그리고 AEO·GEO 신상품 런칭을 동시에 추진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어센드미디어 김윤호 본부장은 "AI 검색의 보편화는 퍼포먼스 마케팅의 게임 룰 자체를 바꾸고 있다"며 "AEO·GEO 같은 새로운 상품을 통해 광고주에게는 AI 시대에 맞는 노출 전략을 제공하고, 어센드매트릭스와 레버 엑스퍼트를 통해서는 우리 마케터들이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더 높은 수준의 전략적 판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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