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맞춤형 퇴직연금 세미나 개최…1:1 상담부스 운영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6 11:34:58
퇴직연금 절세·운용 전략부터 국민연금까지 정보 제공
연금 더드림 라운지 등 전문 채널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은행이 연금전문가와 고객 간 1:1 상담을 결합한 퇴직연금 세미나를 열고 맞춤형 연금자산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금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맞춤형 퇴직연금 세미나 현장 이미지. [사진=하나은행]

이번 세미나는 금융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고객의 연금자산 관리에 필요한 운용 정보와 전문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 전망과 상품 정보 전달에 집중했던 기존 세미나와 달리 연금전문가가 참여하는 1:1 맞춤 상담부스를 함께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세미나에서는 ▲퇴직연금을 활용한 절세 전략 ▲국민연금 이해 ▲개인별 퇴직연금 상품 운용 방안 ▲국내외 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등이 다뤄졌다.

상담부스에서는 연금전문가가 참석자의 연금자산 운용 현황과 투자성향, 은퇴계획 등을 점검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상담을 진행했다.

하나은행은 연금자산관리 전문인력을 활용한 대면 상담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연금 더드림 라운지는 연금자산 1억원 이상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전문 대면 상담센터로 전국 8개 주요 거점에서 운영 중이다.

원거리 고객을 위해 상담 차량을 활용한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도 전국 단위로 운영한다. 이 채널에서는 연금상품 운용내역 진단과 포트폴리오 상담, 연금관리 컨설팅 등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은행권 증가 1위를 기록했다. 앞으로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와 개인 고객, 확정기여형(DC)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금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장기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자산인 만큼 고객 상황을 이해하고 필요한 시점에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금 더드림 라운지 등 전문 채널을 통해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호남지역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했다. 퇴직연금 법규·제도와 기업뱅킹 실무, 세무, 자산운용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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