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손병철 교수, 대한통증연구학회 회장 취임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6 12:27:50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손병철 교수가 2026~2027년 임기의 대한통증연구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통증연구학회는 1983년 마취통증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기초의학 연구자와 임상의들이 참여해 설립된 학회로, 40년 넘게 국내 통증의학 발전을 이끌어왔다. 

 

▲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손병철 교수

통증 분야의 다학제 연구와 학술 교류를 통해 환자 치료 성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국제통증연구학회(IASP)의 한국지부로서 활동하고 있다.

손병철 교수는 1999년 국내 최초로 대뇌운동피질자극술을 성공시킨 이후 20여 년간 삼차신경통과 척추수술후 통증증후군 치료를 비롯해 척수신경자극술을 시행해 왔다.

특히 척추수술후 통증증후군의 원인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이상근증후군과 궁둥신경병증을 규명해 오진 사례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후두신경통, 음부신경통 등 국내에서 치료가 제한적이었던 난치성 통증 수술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경추성 두통, 긴장성 두통, 비전형 안면통 등으로 오인되던 환자들이 후두신경통의 안면 전이통임을 확인하고, 후두신경감압술을 통해 다수의 임상 개선 사례를 보고한 바 있다.

손병철 교수는 “회장 취임을 계기로 통증과·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기초의학 간 다학제 협력을 강화하고 난치성 통증 환자의 치료 성과 향상과 체계적인 통증의학 교육을 통해 학회의 학술적 기반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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