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제주 출발 첫 국제선 띄웠다…히로시마 부정기편 성공적 취항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1 12:47:3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은 제주국제공항과 일본 히로시마공항을 잇는 부정기 국제선 운항을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10분 제주를 출발한 항공편은 약 1시간의 비행 끝에 히로시마공항에 도착했다. 히로시마발 제주행 항공편도 오전 10시 20분 출발해 정오 무렵 제주에 도착했다.

 

▲ [사진=에어로케이항공]

 

해당 노선은 지난해 12월 31일과 2026년 1월 2일 두 차례 부정기편으로 운영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번 운항을 통해 제주 출발 국제선 선택지를 넓히는 동시에 일본 지역 여행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히로시마발 제주행 첫 항공편의 경우 현지 여행객 비중만으로 좌석의 80% 이상이 채워지며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 이는 약 3개월간 히로시마 지역 여행사들과 협업하며 수요 발굴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현재 청주–히로시마 정기 노선을 주 4회 운항하며 일본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제주 취항을 계기로 향후 정기편 전환을 검토하는 한편 일본을 비롯한 해외 노선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과 연계한 국제 항공 수요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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