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다낭 골프장과 맞손…청주~다낭 노선 골프 수요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1 13:23:5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이 베트남 다낭 현지 골프장과 손잡고 청주~다낭 노선의 골프 수요 공략에 나선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10일 베트남 다낭에서 몽고메리 링크스 골프클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에어로케이항공]

 

다낭은 국내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베트남 대표 관광지로 관광뿐 아니라 골프 목적의 방문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골프 여행은 목적성이 뚜렷하고 재방문 수요가 높은 만큼 골프 상품 및 단체 판매 확대에도 유리한 시장으로 평가된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지 골프장과 직접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골프장을 이용하는 잠재 고객층을 대상으로 자사 항공 상품을 알릴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 현지 골프 관련 네트워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각자의 고객 기반과 홍보 채널을 활용해 항공·골프 연계 공동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추진한다. 골프장 내 에어로케이 홍보 배너 설치를 비롯해 양사 고객 대상 혜택 제공, 몽고메리 링크스와 연계한 골프 여행 상품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경우 항공권과 골프 관련 혜택도 상호 지원한다. 골프대회와 팸투어, 인플루언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협력 내용과 범위, 이행 방법 등은 사안별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몽고메리 링크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주~다낭 노선의 골프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항공과 골프를 연계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로케이항공은 국내선을 비롯해 일본·대만·중국·베트남·필리핀·몽골 등 7개국 23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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