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ICT '현장형 인재' 키운다…ICT폴리텍대와 맞손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1 13:39:48
감리 전문과정·맞춤형 교육 공동개발…실무 중심 인재양성 강화
전력설비 견학·전문가 강의 확대…디지털 전환 대응 역량 확보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전력(한전)이 ICT폴리텍대학과 손잡고 전력ICT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전력통신 시공·감리 품질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현장 중심 전문인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한전은 11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ICT폴리텍대학과 ‘전력ICT 역량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문일주, ICT폴리텍대학 학장 강도성[사진=한전]

 

양 기관은 한전의 전력ICT 운영 경험과 ICT폴리텍대학의 정보통신 전문 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한다.

 

외부 감리원을 대상으로 한 ‘전력통신 감리 전문과정’에는 한전 사내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고, ICT폴리텍대학 재학생에게는 전력ICT 특강과 전력설비 현장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한전 임직원을 위한 교육 지원도 병행한다.

 

한전은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과 전력ICT 시공·감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전력ICT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해당 분야를 대표하는 산학협력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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