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주류플랫폼 '와인그랩' 리뉴얼 오픈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13:30:49

[메가경제=정호 기자] 이마트가 이마트앱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 ‘와인그랩’을 리뉴얼해 27일 선보인다.

 

와인그랩은 이마트앱에서 와인, 위스키 등을 주문한 후 이마트 매장에서 원하는 날짜에 픽업하는 스마트오더 서비스로 2022년 8월 론칭했다.

 

▲ <사진=이마트>

 

주류는 매장별로 상품수가 최대 8배까지 차이 나는데, 와인그랩을 통해 기존에는 집 앞 매장에 없던 상품도 다양하게 주문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프리미엄, 한정판 등 희소한 주류를 오픈런 없이 앱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마트는 와인그랩의 픽업처, 판매 주종, 운영 상품을 모두 확대한다. 외부 제휴, 검색 기능 고도화, 멤버십 도입 등을 통해 고객 사용경험을 개선하고 혜택을 늘린다.

 

우선 픽업처는 기존 이마트에서 이마트, 트레이더스로 확대했다. 운영 상품은 기존 와인, 위스키 2600여종에서 와인, 위스키, 대중주, 전통주 7000여종으로 대폭 늘렸다.

 

또한 세계적인 와인 플랫폼이자 와인 입문자는 물론 애호가들까지 적극 활용하는 ‘비비노’ 와인 평점을 제공해 와인 구매 결정을 돕는다. 비비노 평점은 5점 만점이며 그 중 3.6 이상 와인을 대상으로 한다.

 

고객 사용경험 개선을 위해 데이터 기반 추천 서비스, 검색 기능을 고도화했다.

 

온·오프라인 통합 구매 데이터 및 고객 취향을 토대로 한 맞춤형 상품 추천, 상품 속성에 따른 유사상품 제안 등으로 고객이 상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검색 기능에는 동의어에 기반해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유사어, 부분 키워드를 반영하는 등 실패어를 보강해 편의성을 높였다. 수입상품이 많은 주류의 특성 상 외래어 표기 방식에 따라 검색 결과값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전용 멤버십도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와인그랩 구매와 픽업 이력을 기준으로 등급화 해 차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와인그랩 매출은 연평균 20% 성장하고 있으며 2030세대 구매 비중이 40%에 달해 젊은층 집객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주류를 픽업하면서 다른 상품도 함께 쇼핑하는 비율은 50% 이상으로, 고객 내점 유도는 물론 추가 매출에도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압도적인 주류 바잉 파워(구매력)를 기반으로 와인그랩 등 고객 편의 서비스까지 확대해 오프라인 핵심 경쟁력인 주류 카테고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와인그랩 리뉴얼 론칭을 기념해 27일부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멤버십 목표 등급 달성시 추첨을 통해 LG 와인셀러, 리델 잔, 글랜캐런 잔 등 경품을 지급한다. 이마트앱 내 이마트 라이브 댓글 이벤트도 준비했다.

 

2026년을 기념하는 신년와인 3종을 단독으로 선보이고 최대 40% 할인한다. ‘몬테스알파 까버네소비뇽 홀스 에디션(29,800원)’, ‘알마 디 그란리제르바 병오년 에디션(17,880원)’, ‘몽그라스 데이원 그란리제르바 홀스 까버네소비뇽(17,880원)’을 판매한다.

 

위스키는 ‘부나하벤 리미티드 에디션’ 3종, ‘프리미엄 버번’ 10종, ‘글렉파클라스 패밀리 캐스크’ 3종을 한정수량 준비했다. 대표상품은 ‘부커스(219,800원)’, ‘러셀 리저브 13년(398,000원)’, ‘이글레어 싱글배럴(89,8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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