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명동·월드타워에 ‘토리버치’ 새단장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8 13:37:1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면세점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토리버치(Tory Burch)’ 매장 리뉴얼 및 신규 출점을 통해 명품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토리버치 명동본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고, 잠실 월드타워점에 신규 매장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재단장은 설 연휴를 앞둔 내국인 쇼핑 성수기를 겨냥한 전략적 행보다.

 

▲ [사진=롯데면세점]

 

리뉴얼을 마친 명동본점 11층 토리버치 매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데오 드라이브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의 최신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했다. 해당 디자인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상해와 홍콩에 이어 세 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도입됐다.

 

토리버치는 기존 20~50대 전문직 여성을 중심으로 한 고객층에서 나아가, 최근에는 Gen Z세대까지 타깃을 확장하며 브랜드 이미지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T-모노그램(T-Monogram)’ 라인과 한국·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로미(ROMY)’ 라인을 앞세워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토리버치는 2004년 뉴욕에서 론칭된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아메리칸 럭셔리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명동본점을 비롯해 부산점과 제주점 등에서 토리버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오는 30일 잠실 월드타워점 8층에 신규 매장을 추가 오픈해 면세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토리버치 최신 플래그십 스토어 디자인을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매장 환경과 단독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유한양행·베링거인겔하임,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헬스케어 혁신 맞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유한양행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16년간 이어온 의약품 공동판매 협력을 헬스케어 분야로 확대한다. 기존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치료제 중심의 협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와 환자 지원, 의학·과학적 교류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글로벌 제약사의 연구개발 역량과 국내 제약사의 사업 전문성을 결합해 환자 접근성과

2

옴리클로 앞세운 셀트리온, 유럽 신규 제품군 존재감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셀트리온의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이 유럽 시장에서 처방과 공급을 확대하며 실적 기여도를 높이고 있다. 옴리클로가 출시 이후 유럽 점유율 30%를 확보한 데 이어 앱토즈마와 스테키마도 국가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기존 주력 제품인 램시마와 유플라이마, 베그젤마의 시장 지위까지 더해지면서 제품군 전반으로 판매 성과가 확산되

3

GC녹십자·한미약품, 파브리병 치료제 기술수출…바이오마린과 맞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후보물질을 글로벌 희귀질환 전문기업 바이오마린에 기술수출했다. 계약 규모는 최대 4억7500만달러로, 양사는 선급금 7000만달러와 개발·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 최대 4억500만달러를 받는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별도 로열티도 수취한다. 30일 GC녹십자와 한미약품에 따르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