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2월 아시아나 통합 앞두고 예약정보 사전 이관…11월부터 항공편명 변경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4 13:45:33
11월 2일~12월 3일 아시아나 예약·항공권 순차 이관
12월 17일 통합 항공사 출범 전 고객 혼선 최소화
알림톡·문자·이메일 개별 안내…홈페이지·앱 FAQ도 제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한항공이 오는 12월 17일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고객 예약 정보 이관 등 사전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한항공은 11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아시아나항공의 기존 예약을 대한항공 예약으로 전환하는 ‘항공편명 변경(REAC·Re-accommodation)’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대한항공]

 

대상은 통합 항공사 출범일인 12월 17일 이후 출발하는 기존 아시아나항공 예약 및 항공권 구매 고객이다.

 

이번 조치는 통합 과정에서 기존 아시아나항공 운항편이 대한항공 운항편으로 전환되는 데 따른 고객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예약 및 항공권 정보를 사전에 이관해 통합 이후에도 고객이 변경된 예약과 항공권 정보를 바탕으로 정상적으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예약은 시스템 안정성과 고객 편의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이관한다. 항공편명 변경 대상 고객에게는 알림톡과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통해 변경 내용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고객은 출발 전에 변경된 예약 및 항공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은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약 정보 변경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통합과 관련한 ‘자주 묻는 질문(FAQ)’도 제공한다. 고객들이 통합에 따른 예약·항공권 등 주요 변경 사항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충분한 사전 안내와 단계적인 항공편명 변경 등을 통해 고객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면서 안정적으로 통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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