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 꿈 키운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첫 합동 교육기부 봉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5 14:04:2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양사 교육기부 봉사단이 첫 합동 봉사활동으로 항공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시립화곡청소년센터에서 열렸다. 양사 봉사단원들은 항공기 조종사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 [사진=대한항공]

 

강연에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소속 현직 운항승무원이 참여해 조종사 직무와 진로 준비 과정 등을 소개했다. 비행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와 실무 경험을 공유하며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참가 청소년들이 조종사 직업에 대해 구체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강과 함께 센터 내 비행 시뮬레이션 체험장에서 계기 이해와 조종법 교육, 이·착륙 및 선회 연습 등 실습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은 지난 4일 발족한 사내 봉사 조직이다. 운항·객실·정비 등 다양한 직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2013년 창단 이후 10년 이상 활동해 온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과 협력해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양사 봉사단은 향후 진로직업센터, 시·도 교육청, 국립항공박물관 등 유관 기관과 협의해 월 1회 이상 합동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항공 전문가와 청소년 간 지속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해 미래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양사 교육기부 봉사단은 합동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통합 이후에는 단일 봉사단으로 운영해 ESG 경영 실천과 조직 융합에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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