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카자흐 신라인그룹과 ‘중앙아 물류 선도’ 선언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5 14:09:3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글로벌로지스가 중앙아시아 최대 빙과 제조사인 신라인그룹과 ‘중앙아시아 물류 선도’를 위한 공동 비전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알마티에 위치한 신라인그룹 본사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전략적 협력 강화를 공식화했다. 행사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안드레이 신 신라인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 지난 2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양사 비전 선포식에서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안드레이 신(Andrei Shin) 신라인그룹 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양사는 파트너십 확대와 상호 전문성 결합을 통해 물류 시너지를 창출하고, CIS 지역을 선도하는 ‘중앙아시아로 가는 가장 스마트한 길(Smart Way beyond Central Asia)’을 구축한다는 공동 비전을 제시했다.

 

향후 중앙아시아 현지 물류는 물론 한국과 CIS 지역 간 운송 전반에 걸쳐 통합 물류 운영 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운송 효율성과 운영 최적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업계는 양사 협력이 중앙아시아 식품 및 편의점 유통 시장 내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양사는 또한 풀필먼트 역량을 기반으로 현지 이커머스 물류 시장 선점에 나선다. 고부가가치 물류 서비스를 확대해 현지 식품·유통업체 물류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강병구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과 CIS 물류 시장의 판도를 바꿀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공동 비전 실현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사의 도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췌장암 환자 절반은 전이 상태"…췌장암이 보내는 위험 신호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국내 췌장암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이미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된 상태에서 진단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상대생존율도 17%에 그쳐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복통이나 소화불량 등 일반적인 소화기 질환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2

"건강검진 결과, AI 분석 후 관리법 안내"…대웅그룹, 헬스케어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대웅그룹이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해 개인별 질환 위험도를 파악하고 인공지능(AI)으로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기존 건강검진 데이터 분석에 AI 상담 기능을 결합해 검진 이후에도 이용자가 자신의 건강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생체나이와 주요 질환의 발병 위험도,

3

"민선 9기 공약 어디까지 왔나"…부산 북구, 추진 현황 유튜브로 생중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북구가 민선 9기 주요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보건과 돌봄, 일자리, 생활환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중심으로 사업별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내용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였다.북구는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 북구청'을 통해 '민선 9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