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2026 발렌타인데이 ‘덕심 저격’ 3대장 출격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1 14:14:0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븐일레븐이 2026년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MZ세대를 겨냥한 대규모 기획전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발렌타인데이가 설 명절 연휴와 맞물린 점을 고려해 ‘설렌타인데이’를 핵심 테마로 정하고, SNS에서 화제를 모으는 IP(지식재산권) 협업 상품과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

 

▲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이번 행사에서 헬로키티, 위글위글, 이나피스퀘어 등 3대 인기 IP를 중심으로 한 기획상품 20여 종을 포함해 총 120여 종의 상품을 준비했다.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부터 키덜트족까지 소비층을 겨냥했다.

 

특히 단순 초콜릿 선물을 넘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굿즈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반영해 텀블러, 파우치, 키링 등 실용성을 강조한 상품 구성을 확대했다.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와 협업한 헬로키티 굿즈는 이미 SNS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루프 손잡이 디자인의 400ml 텀블러와 590ml 손잡이 빨대 텀블러, 키캡 교체가 가능한 사각 키캡 키링 세트 등이 대표 상품이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의 협업 상품도 선보인다. 미니 포켓 텀블러 세트를 비롯해 보냉백 세트, 플리스 파우치 세트 등 화려한 색감과 실용성을 결합한 제품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흑백 드로잉으로 개성을 강조한 이나피스퀘어 굿즈는 젠지(Gen-Z) 세대를 겨냥해 키캡 키링, 무선 이어폰 케이스, 봉제 인형 키링, 슬리퍼 세트 등으로 구성했다.

 

굿즈 외에도 가나초콜릿, 크런키 등 기존 베스트셀러 상품 패키지에 위글위글과 이나피스퀘어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 차별화에 나섰다. 설 명절과 연계해 가족 단위 소비를 겨냥한 헬로키티 케이크 상자 선물세트와 윷놀이 게임 세트도 함께 출시했다.

 

이색 디저트 상품도 강화했다. 카다이프 코튼 초콜릿과 트러플 모찌 초콜릿, 자가초코밀밀크 등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며, 일본 시즈오카현 부르봉 알포트 후지산과 발렌타인데이 한정 부르봉 어쏘트 초콜릿도 마련했다.

 

가격 혜택도 확대했다. 2월 한 달간 발렌타인데이 인기 일반상품 20여 종에 대해 1+1, 30여 종에 대해 2+1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는 헬로키티 및 위글위글 기획상품 등 20여 종을 롯데카드, 농협카드, 토스페이머니로 결제 시 20%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 페레로로쉐(3입·5입) 2종은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삼성카드 결제 시 2+2 혜택을 적용한다.

 

한현주 세븐일레븐 스낵팀 MD는 “설 연휴와 이어지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캐릭터 굿즈부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까지 폭넓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동훈 스낵팀 MD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고,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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