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키티 효과 톡톡”…LF 아떼 바네사브루노, 르봉백 완판에 협업 신제품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14:15:3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F는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가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와의 협업 효과를 바탕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초도 물량이 완판된 ‘르봉백’에 이어 추가 리오더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협업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4일 LF에 따르면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헬로키티와 협업해 선보인 르봉백 2종은 출시 10일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해당 제품은 LF몰과 29CM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출시 당일 가방 카테고리 베스트10에 진입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 [사진=LF]

 

최근 패션 시장에서는 획일화된 디자인보다 캐릭터 협업이나 개성 있는 디테일을 통해 취향과 정체성을 표현하려는 소비 성향이 강화되고 있다.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브랜드 베스트셀러 라인에 헬로키티의 상징적 요소를 결합해 디자인 차별화와 소장 가치를 동시에 높였다.

 

헬로키티 실루엣을 적용한 참 장식과 브랜드 심볼을 활용한 리본 디테일이 특징이며, 레오파드 패턴과 글로시 소재를 적용한 르봉백은 기존 라인 대비 과감한 디자인 변주로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수요 증가에 대응해 헬로키티 협업 르봉백 전 스타일에 대해 추가 리오더를 진행했으며, 24일부터 LF몰과 공식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신규 스타일 2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헬로키티 얼굴 모티브를 적용한 목걸이형 파우치와 지퍼형 스트랩 카드지갑으로, 가방 중심이던 협업을 스몰 액세서리 카테고리로 확장했다.

 

이번 협업은 ‘트렌드 코리아 2026’에서 제시한 핵심 키워드인 ‘필코노미(Feelconomy)’ 소비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필코노미는 제품의 기능이나 가격을 넘어 감정적 만족과 행복감을 중시하는 소비 경향을 의미하며, 가방이나 액세서리처럼 일상 사용 빈도가 높은 제품군에서 효과가 두드러진다.

 

LF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 관계자는 “헬로키티라는 친숙한 캐릭터를 브랜드 정체성에 맞게 재해석한 첫 협업이 소비자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용성과 디자인을 기반으로 정서적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협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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