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창립 28주년 할인행사 '메가통큰' 개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4 14:21:21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마트가 ‘메가(MEGA)’급 물량과 ‘통큰’ 가격을 앞세워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창립 28주년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4월 8일까지 2주간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 행사 ‘메가통큰’을 진행한다. 롯데마트·슈퍼·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온라인몰 제타(ZETTA) 등 전 채널의 그로서리 역량을 결집해 연중 최저가 수준의 혜택을 제공한다.

 

▲ <사진=롯데마트>

 

이번 행사는 인기 먹거리를 중심으로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유가·고물가 상황을 반영해 물량을 전년 창립 행사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신선식품부터 가정간편식(HMR), 가공식품까지 수요가 높은 필수 품목을 중심으로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축산물과 계란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롯데마트는 한우와 계란 등 핵심 먹거리를 중심으로 대규모 물량을 확보했다. 행사 1주차에는 한우 전 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한다. 약 2500마리 규모 물량을 사전 확보해 전년 대비 공급량을 30% 늘렸다. 행사 첫날에는 1등급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외식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큰 치킨’은 행사카드 결제 시 7495원에 판매한다. ‘행복생생란(30입)’은 카드 할인과 함께 2판 구매 시 판당 5990원에 제공한다. 제철 상품인 시금치와 딸기도 각각 60% 이상,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수입 먹거리도 할인 대상이다. 활 대게는 행사카드 결제 시 100g당 3995원에, 연어 전 품목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50% 할인한다. 고당도 킹오렌지도 묶음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불황형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다익선’ 행사도 강화했다. 냉장·냉동 밀키트와 냉동면은 2개 이상 구매 시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냉동 피자·치킨·너겟류는 1+1 행사로 운영한다.

 

단독 상품과 초가성비 구성도 확대했다. 스낵과 파이·비스킷 골라담기 행사를 통해 정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늘좋은’ 우유와 올리브유도 최저가 수준으로 한정 판매한다. 수출 전용 상품인 농심 순라면은 롯데마트 단독으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메가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스탬프를 지급하고, 누적 수량에 따라 엘포인트와 할인 쿠폰 등 최대 2만5000원 상당 혜택을 제공한다.

 

2주차 행사에서도 반값 혜택이 이어진다. 삼겹살·목심을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하고, 광어회와 전복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사과 등 대용량 과일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박상욱 롯데마트·슈퍼 전략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 상황 속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해 그로서리 역량을 총동원했다”며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인 만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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