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한정판 피트 위스키 '라가불린 11년 스윗 피트' 출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5 14:21:08

[메가경제=정호 기자] 글로벌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싱글몰트 위스키 라가불린의 한정판 신제품 ‘라가불린 11년 스윗 피트(Lagavulin 11 Year-Old Sweet Peat)’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라가불린은 1816년 설립된 아일라 지역 증류소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현지 보리를 사용해 양파 모양의 증류기에서 천천히 증류하는 방식으로 강렬한 피트 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일라 지역 특유의 해양성 캐릭터와 깊은 훈연향으로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층을 확보하고 있다.

 

▲ <사진=디아지오코리아>

 

이번 신제품은 피트 위스키에 대한 고정관념을 확장한 한정판이다. 아일라 위스키 특유의 묵직하고 스모키한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달콤하고 부드러운 노트를 더했다. 첫 모금에서는 은은한 단향이 먼저 느껴지고, 이후 라가불린 특유의 해양적 피트와 스모키함이 길게 이어진다.

 

풍미의 균형은 퍼스트 필 아메리칸 오크 버번 캐스크에서 11년간 숙성하는 과정을 통해 완성됐다. 바닐라와 캐러멜, 은은한 과일 뉘앙스가 더해져 기존 제품 대비 부드러운 인상을 강조했다. 피트 위스키 애호가에게는 새로운 변주를, 입문자에게는 비교적 접근성 높은 선택지를 제시한다.

 

‘라가불린 11년 스윗 피트’는 3월 중순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정동혁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라가불린 11년 스윗 피트는 브랜드가 지켜온 피트의 정체성에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더한 제품”이라며 “강렬함 속 균형과 깊이를 경험할 수 있는 한정판을 통해 피트 위스키의 저변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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