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석가탄신일·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통신 인프라 점검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2 14:24:11
도서·산간 포함 전국 3571개 사전투표소 대상 유무선 통신망 구축 완료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는 석가탄신일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통신 품질과 인프라를 점검하고 선거전용통신망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KT 직원들이 21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석가탄신일 인파에 대비하기 위해 무선 통신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KT]

KT는 석가탄신일에 전국 사찰 방문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특별 통신 품질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사찰 경내 뿐만 아니라 인적이 드문 주변 문화재 구역과 산속 등산로까지로 범위를 넓혔다. 사찰 방문객의 원활한 통신을 위해 음성 통화와 무선 데이터 서비스 품질을 중심으로 점검했다.

 

KT는 오는 6월에 열릴 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전국 3,571개의 사전투표소를 대상으로 유·무선 통신망 구축과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도서, 산간, 해안 등 접근이 어려운 격오지 투표소의 통신 설비 구축에 중점을 두고 네트워크 환경을 정비했다.

 

KT는 전국 사전투표소에 안정적인 전국 선거전용통신망 운영을 위해 유·무선 이중화 구성을 적용했다. 또한 KT 통합관리시스템(NMS, Network Management System)을 통해 전국 투표소 통신망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리적 제약으로 발생할 수 있는 통신 장애에 더욱 면밀히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KT는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연휴 등으로 인해 인파가 예상보다 몰리는 장소에는 이동기지국과 이동발전기 등 복구 장비를 투입할 수 있는 대응 체계도 갖추고 있다.

 

정선일 KT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 상무는 “석가탄신일과 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산간·도서 지역 등 통신 이용 환경이 제한적인 곳까지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라며 “전국 통신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일상 이용은 물론, 선거와 같은 중요한 상황에서도 통신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AI 기술 발전과 데이터 기반 서비스 확산에 따른 개인정보 처리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고객 신뢰 회복과 책임 있는 데이터 활용 생태계 구축을 위해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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