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경기 ‘VIP석 직관’ 스페인 여행상품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9 14:24:0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나투어가 유럽 축구 직관과 스페인 주요 관광지를 결합한 여행상품을 내놓으며 축구팬을 겨냥한 테마여행 상품 확대에 나선다.

 

하나투어는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인기 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경기를 현지에서 관람할 수 있는 ‘[LALIGA 직관] 스페인 일주 9일’ 상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 [사진=하나투어]

 

이번 상품은 오는 12월 4일과 11일 총 2회 출발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구장에서 열리는 라리가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일정이 포함됐으며, 일반 입장권보다 높은 등급인 호스피탈리티 좌석에서 경기를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호스피탈리티 좌석은 경기장 내에서 비교적 좋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좌석과 함께 전용 라운지, 식음료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발일에 따라 관람 경기도 달라진다. 12월 4일 출발 상품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베티스의 경기, 12월 11일 출발 상품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발렌시아 CF의 경기를 관람한다.

 

축구 경기 외에 스페인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도 포함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가우디 건축물을 중심으로 한 스페셜 투어를 진행하며, 마드리드에서는 프라도 미술관을 방문한다. 그라나다에서는 알함브라 궁전을 둘러보고 플라멩고 공연과 몬세라트 케이블카 등 현지 문화와 관광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스페인 현지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일정도 마련했다. 하몽과 빠에야, 샹그리아, 감바스 등 대표적인 스페인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자유일정을 포함해 여행객이 일정 중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나투어는 최근 유럽 축구에 대한 국내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지 경기장을 직접 찾는 여행 수요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국내 선수들의 유럽 무대 활약이 이어지면서 축구를 중심으로 한 테마여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국내 축구 선수들이 유럽 구단에서 활약하면서 유럽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현지에서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자 하는 여행객 니즈도 늘고 있다”며 “이번 직관 상품에 이어 축구팬들을 위한 홈 경기 관람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154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44%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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