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창사 최대 ‘샤힌 프로젝트’ 올해 완공…“새 성장축 확보”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8 14:27:37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S-OIL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2026년을 회사 도약의 분기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회사는 최대 규모 투자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 완공과 본격 가동 준비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7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5년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헌신으로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었다”며 “2026년에도 불확실성이 이어지겠지만 S-OIL은 남들이 주저할 때 미래 투자를 단행하며 성장해왔다”고 말했다. 

 

▲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

그는 특히 창사 이래 최대 프로젝트로 평가받는 샤힌 프로젝트를 2026년 핵심 과제로 지목했다. 안 CEO는 “샤힌 프로젝트는 회사의 신성장 동력이자 향후 5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이라며 “안전한 완공과 안정적 가동을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OIL은 올해 ▲샤힌 프로젝트의 안전한 완공 및 가동 준비 ▲안전 문화와 관리 체계 고도화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한 본원 경쟁력 강화 ▲디지털·AI 기반 업무 혁신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샤힌 프로젝트는 2026년 6월 기계적 완공을 목표로 공정률 92%를 넘어섰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존 정유사업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화학·고부가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전략적 투자로 평가된다.

안 CEO는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은 S-OIL이 ‘가장 경쟁력 있고 혁신적이며 신뢰받는 에너지 화학 기업’이라는 비전을 향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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