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설 앞두고 협력사 대금 전액 조기 현금 지급…누적 1051억원 상생 지원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1 14:36:53
석유화학 업황 부진 속 46개 협력사 유동성 숨통
금리 인하 프로그램도 병행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설 전후 납품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태광산업의 46개 협력사는 예정보다 열흘 이상 빠르게 대금을 받았다.

 

▲[사진=태광산업]

 

조기 지급 대상에는 최근 업황 악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관련 협력사들이 포함됐다.

 

태광산업은 지난 2020년 추석을 시작으로 명절 때마다 협력사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있다.

 

조기 지급한 누적 금액은 1051억원에 달한다.

 

태광산업은 또한 협력사의 대출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상생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2020년 신한은행과 상생 대출 협약을 맺고 중소 협력사에 77차례의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상생 경영을 통해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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