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중국 베이징공항에 ‘완전 셀프체크인’ 도입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0 14:37:2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중국 공항에서도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0일 오전 중국 베이징 수도공항 제3터미널에서 셀프체크인(Self Check-in) 서비스 오픈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한국 국적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 공항에 셀프백드롭(SBD·Self Bag Drop)을 포함한 통합형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구축한 사례다.

 

▲ [사진=아시아나항공]

 

그동안 중국 내 공항에서 운영되던 국적사 셀프체크인은 탑승권 발급 등 일부 절차에 한정됐으나, 수하물 위탁까지 자동화한 완전 셀프체크인 방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공항의 디지털·자동화 흐름에 발맞춘 선도적 시도라는 평가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탑승 수속 대기시간 단축과 공항 혼잡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베이징공항에 아시아나항공 전용 셀프체크인 존을 조성하고, 최신형 키오스크 10대와 셀프백드롭 기기 6대를 설치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베이징공항 출입국심사, 세관, 보안검색 등 주요 기관 고위 관계자를 비롯해 에어차이나 지상조업부, 베이징 수도공항, 글로벌 항공 IT 기업 SITA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롱(司榕) 베이징 수도공항 마케팅부 총경리는 “아시아나항공이 한국 항공사 최초로 베이징공항에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전영도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이번 베이징공항 셀프체크인 오픈은 중국 시장에서 고객 중심 공항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요 중국 공항을 중심으로 셀프서비스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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