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5호기 A330-200 도입…미주 노선 취항·장거리 경쟁력 강화 속도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3 14:54:1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라타항공이 다섯 번째 항공기를 도입하며 장거리 노선 확대와 미주 취항 준비에 속도를 낸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다섯 번째 항공기인 A330-200(HL8768) 도입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는 윤철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신규 항공기 도입을 축하하고 안정적인 운항 체계 구축 의지를 공유했다.

 

▲ [사진=파라타항공]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지난 24일 국내에 도착한 A330-200 기종으로, 비즈니스 스마트 클래스 18석과 이코노미 클래스 242석 등 총 260석 규모로 구성됐다. 중·장거리 운항에 적합한 광동체 기종으로, 국제선 운항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추진 중인 미주 노선 취항의 핵심 전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파라타항공은 지난해 운항을 시작한 이후 일본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삿포로와 하노이 노선을 추가하며 운항 범위를 넓히는 등 중장기 노선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장거리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내 인터넷 서비스 도입도 추진한다. 저궤도 위성통신 기반의 인터넷 서비스를 적용해 스타링크와 동일한 방식의 고속·고안정성 통신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웹서핑과 메신저는 물론 영상 스트리밍까지 가능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해 장거리 노선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는 "5호기 도입은 단순한 항공기 증편을 넘어 더 넓은 하늘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 미주 노선 취항을 차질 없이 준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항공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타항공은 지난 4월 국제선 탑승률 92.1%를 기록하며 월간 탑승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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