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효과 톡톡”…신세계푸드, 가성비 앞세운 ‘이마트 피자’ 인기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0 15:02:0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고물가 장기화로 외식 물가 부담이 확대되는 가운데 신세계푸드가 리뉴얼 출시한 이마트 피자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20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선보인 이마트 피자 4종은 일 평균 1만개 판매를 기록하며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가족 모임과 홈다이닝 수요가 집중되면서 ‘트리플 치즈 피자’의 일 판매량은 평시 대비 최대 7배까지 증가했다.

 

▲ [사진=신세계푸드]

 

회사 측은 고물가 환경 속에서 ‘체감 가성비’를 강화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리뉴얼 과정에서 1~2인 가구 수요에 맞춘 15인치 사이즈를 유지하면서 토핑 종류와 중량, 맛의 완성도를 개선했고, 가격은 기존 대비 1000~2000원 인하했다. 외식 대비 가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품질 만족도를 높인 점이 구매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제품별로는 ‘콤비네이션 디럭스 피자’가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넘기며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페퍼로니와 햄 등 4종 육류 토핑에 채소를 더해 대중적 선호도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불고기 리코타 피자’, ‘더블 페퍼로니 피자’, ‘트리플 치즈 피자’ 등도 1만원대 가격을 형성하며 가족 먹거리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가격 대비 만족도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소비자가 선택할 이유가 분명한 상품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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