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2년 연속 CES참여...'춤추는 전기차' 선봬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8 15:07:04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SK온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CES(세계가전전시회)에 한국 배터리 제조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 SK그룹관 댄싱카 조감도. [사진=SK온]

 

이번 CES에서 SK그룹은 ‘SK원더랜드’라는 놀이공원 형식으로 전시관을 꾸몄다. SK온은 이중 ‘댄싱카’ 코너를 통해 높은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SK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CES에 참여한다.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최신 모빌리티 기술을 점검하고,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과 잇따라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댄싱카’는 로봇팔에 거치한 자동차 실물모형과 함께 보통의 내연기관 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로 변신해 레이싱을 펼치는 영상으로 꾸민 코너다. 

 

SK온은 ‘댄싱카’ 영상에서 Z-폴딩, S-PACK, 급속충전 등 다양한 기술과 주력 제품인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 NCM9+를 한번에 선보인다. NCM9+는 SK온이 세계 최초 기록을 이어가며 기술을 선도 중인 주력 제품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로, 지난해까지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받았다. 

 

전기차에는 배터리 셀을 모아 모듈로, 모듈을 여러 개 모아 하나의 팩 형태로 최종 탑재된다. ‘댄싱카’ 속 전기차에는 모듈 수를 최소화 한 SK온의 셀투팩(CTP : Cell To Pack) 기술로 만든 S-PACK이 탑재된다. 궁극적으로는 모듈을 없애고 셀을 곧바로 팩에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온의 급속 충전 기술도 영상에 담는다. SK 전기차가 전력 질주 후 배터리가 방전되자 충전소에서 18분만에 80%까지 충전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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