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롯데몰 은평점에 476평 규모 ‘아울렛’ 전문 매장 열어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6 15:10:3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무신사가 아울렛 전문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유통 채널 다각화에 나선다.

 

무신사는 오는 3월 5일 서울 은평구 롯데몰 은평점 지하 1층에 ‘무신사 아울렛 롯데몰 은평점’을 공식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 매장 규모는 전용면적 약 476평(1573㎡)이다. 롯데몰 은평점은 은평뉴타운 배후 수요와 3040 패밀리 고객 비중이 높은 서북권 핵심 상권으로 평가된다. 

 

▲ [사진=무신사]

매장은 무신사 영·무신사 걸즈·무신사 백 & 캡클럽 등을 포함해 뷰티, 부티크, 유즈드 등 총 11개 전문 조닝으로 구성됐다. 아울렛 존에는 디키즈, 아디다스, 어그, 챔피온, 푸마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대거 입점한다. 3월 한 달간 ‘스페셜 가격 존’도 운영한다.

 

뷰티 섹션에는 어퓨 등 감도 높은 브랜드를 배치했으며, 부티크 존에는 질 샌더, 라프 시몬스, 발렌시아가, 보테가 베네타, 생로랑 등 럭셔리 라인업을 강화했다.

 

‘무신사 유즈드’ 존은 70여 개 브랜드 상품을 확보했다. 무신사가 수거·케어·등록·배송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C2B2C 모델과 자체 검수 기술을 기반으로 상품화된 중고 패션을 오프라인에서 선보인다. 

 

오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월 5일부터 8일까지 오프라인 단독 추가 할인을 적용해 최대 7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픈 4일간 선착순 방문객에게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는 50%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에는 재고 소진을 통한 자금 순환 통로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트렌디 브랜드를 합리적 가격에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아울렛 전용 상품 라인을 확대해 브랜드 재고 부담 완화와 매출 증대를 동시에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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