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자리’, 글로벌 주류 품평회서 전 제품 수상…美 진출 시동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8 15:22:3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K-증류주 브랜드 ‘jari(자리)’가 글로벌 주류 품평회에서 전 제품 수상했다.

 

CJ제일제당은 ‘2026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와 ‘ISC(International Spirits Challenge) 2026’에 ‘자리 문배술 24’, ‘자리 문배술 41’, ‘자리 가무치 24’ 등 3종을 출품해 모두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 [사진=CJ제일제당]

 

IWSC에서는 ‘자리 문배술 24’와 ‘자리 문배술 41’이 은상, ‘자리 가무치 24’가 동상을 각각 받았다. ‘자리 문배술 41’과 ‘자리 문배술 24’는 각각 94점과 91점을 기록했다.

 

ISC에서는 ‘자리 문배술 24’가 금상을 수상했다. ‘자리 문배술 41’과 ‘자리 가무치 24’는 은상을 받았다.

 

IWSC와 ISC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계주류품평회(SF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 품평회로 꼽힌다. ISC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증류주의 품질과 풍미 등을 평가한다.

 

‘jari’는 국내 전통주 원액을 숙성해 만든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다. CJ제일제당은 문배주양조원, 다농바이오와 협업해 지난 7월 ‘자리 문배술 24’와 ‘자리 가무치 24’를 국내에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가을 미국 시장에 ‘jari’를 출시할 예정이다. K-푸드와 연계해 한국 증류주의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에서 ‘jari’의 완성도를 인정받아 뜻깊다”며 “국내 양조장과의 협업을 통해 K-증류주의 매력을 알리고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 7월 기존 식품·바이오 중심의 사업 체계를 라이프스타일식품, 기술소재, 핵심소재 등 3개 사업부문으로 재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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