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에너지주의’ 캠페인 성료…전력 6만5000kWh 절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5 15:37:3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GRS가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통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탄소 저감 성과를 거뒀다.

 

롯데GRS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 ‘에너지주의’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롯데GRS]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임직원 실천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됐다.

 

고객 대상 프로그램인 ‘에너지주의자 선언’ 이벤트에는 에너지 상식 퀴즈와 에너지 절약 실천 선언서 서명 등을 통해 7000여명이 참여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에너지주의자의 기록(Set-log) 챌린지’도 진행해 고객들이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사례를 공유하도록 했다.

 

롯데GRS는 캠페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LG노트북, 롯데호텔 숙박권, 라세느 뷔페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이날 롯데GRS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임직원을 대상으로는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등 전 점포가 참여하는 ‘임직원 에너지리그’를 운영했다. 각 점포의 전년 동월 전력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성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냉방 적정온도 유지와 비영업시간 조명 소등, 설비 운영 효율화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그 결과 참여 점포들은 전년 동기 대비 총 6만5000여kWh의 전력 사용량을 줄였다. 롯데GRS는 이를 통해 약 30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4553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롯데GRS는 캠페인 기간 에너지 절감 성과가 우수한 점포를 선정하고 해당 점포의 절감 노하우와 실천 사례를 전사에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점포 운영 과정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활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에너지주의 캠페인은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에너지공단과 협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과 탄소 저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GRS는 앞서 한국에너지공단과 협력해 에너지 절약 관련 캠페인을 이어왔다. 2024년 겨울철 적정 난방온도 실천을 주제로 ‘온도주의’ 캠페인 시즌1을 진행했으며, 2025년 여름에는 적정 냉방온도 실천을 독려하는 시즌2를 운영했다.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에너지 절감과 탄소 저감을 위한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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