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이민호 글로벌 모델 발탁…중국 시장 공략 ‘가속’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6 15:41:4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제너시스BBQ그룹이 배우 이민호를 글로벌 모델로 발탁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제너시스BBQ그룹은 배우 이민호를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프리미엄 K-푸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 [사진=BBQ]

 

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등 다수의 히트작을 통해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배우다. 지난해에는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두드러진다. ‘상속자들’은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요우쿠에서 약 1억6000만 뷰를 기록했으며, ‘꽃보다 남자’, ‘더킹’ 등 대표작을 통해 현지 설문조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배우’로 꼽히는 등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BBQ는 이민호가 지닌 신뢰감 있고 세련된 이미지가 중국 시장에서 지향하는 ‘프리미엄 K-푸드 대표 브랜드’ 전략과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이를 통해 BBQ를 단순한 치킨 브랜드를 넘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각인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민호는 지난 2020년 BBQ ‘핫 황금올리브 시리즈’ 론칭 당시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며, 드라마 ‘더킹’ PPL을 통해서도 브랜드와 협업한 바 있다. BBQ는 이러한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 시너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BBQ는 레드노트(샤오홍슈), 웨이보, 도우인, 따종디엔핑 등 중국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이민호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독일, 스페인, 필리핀, 베트남 등 전 세계 57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글로벌 K-푸드 브랜드로 성장해왔다”며 “이민호 배우와 함께 중국 내 온라인 채널 중심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프리미엄 K-푸드 경험을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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