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은행·증권 복합 자산관리 1호점 첫 선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6 15:43:19
‘시너지 2.0’ 전략 고객 접점서 구현
은행과 증권의 장점 결합
고객 중심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6일 서울 여의도에 은행과 증권의 자산관리 기능을 결합한 복합점포 1호점의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 복합점포 1호점 이미지 [사진=우리금융]

이번 복합점포는 우리금융그룹 최초의 그룹사 간 자산관리 복합점포로, 여의도 TP타워 19~20층에서 영업 중인 우리은행 ‘TWO CHAIRS W 여의도’와 우리투자증권 ‘서울영업부’에 은행·증권 공동 상담 공간을 마련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금융그룹은 2024년 증권업 진출과 2025년 보험사 인수를 통해 종합금융그룹 체계를 완성했으며, 2026년에는 기존 은행 중심의 그룹 시너지를 넘어 은행·증권·보험 계열사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시너지 2.0’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복합점포는 ‘시너지 2.0’ 전략이 고객 접점에서 구현되는 첫 사례로, 금융 역량을 단순히 연계하는 수준을 넘어 자산관리·투자·상담 기능을 하나의 서비스 체계로 결합한 전략적 거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객은 은행과 증권의 핵심 금융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은행의 안정성과 증권의 투자 전문성이 결합된 차별화된 자산관리 경험을 제공받게 된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의 프라이빗 뱅킹 브랜드 ‘TWO CHAIRS’를 증권과 공동 활용해 그룹 차원의 일관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고객의 자산관리 니즈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복합점포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호 우리금융그룹 시너지사업부 부부장은 “코스피 5000포인트 시대를 맞아 이번 복합점포는 그룹 시너지 전략이 고객 접점에서 본격화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그룹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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