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원체인 원토큰, 글로벌 거래소 크라켄 상장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0 15:45:11
원화·유로화 이어 달러마켓 거래 지원…미국·유럽 시장 접근성 확대
장현국 대표 “토큰은 프로젝트 성장 매개체”…원스토어 인수 후 생태계 확장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넥써쓰가 운영하는 원체인(ONEchain)의 네이티브 토큰 원($ONE)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Kraken)에 상장됐다. 달러마켓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원의 접근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넥써쓰는 원체인의 네이티브 토큰 원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에 상장돼 달러마켓에서 거래된다고 10일 밝혔다.
 

▲ 원토큰 글로벌 거래소 크라켄 상장 이미지 [사진=넥써쓰]

크라켄은 2011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디지털자산 거래소로,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유동성과 규제 수준, 사이버보안 등을 종합한 코인게코 거래소 신뢰지수에서 10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현물과 파생상품, 스테이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체인은 온체인 게임에 특화된 EVM 호환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지난 6월 메인넷 2.0 브레이크포인트를 출시하며 네트워크 참여와 스테이킹 구조를 확대했다.

원체인 생태계는 지난 7월 기존 크로쓰(CROSS)에서 원(ONE)으로 리브랜딩됐다. 이에 따라 메인넷 크로쓰는 원체인으로, 네이티브 토큰 크로쓰(CROSS)는 원(ONE)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됐다. 브랜드와 명칭만 변경된 것으로 네트워크의 기술적 기반과 토큰 발행 구조, 개발 주체는 기존과 동일하다.

이번 크라켄 상장으로 원은 달러마켓까지 거래 지원 범위를 넓히게 됐다. 현재 코빗·코인원·고팍스 원화마켓과 비트바보(Bitvavo) 유로마켓을 비롯해 게이트(Gate), 비트겟(Bitget), 쿠코인(KuCoin) 등 국내외 거래소와 바이낸스 알파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토큰은 프로젝트 성장의 매개체”라며 “원스토어 인수로 펀더멘털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주요 거래소 상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넥써쓰는 지난 6월 29일 SK스퀘어와 네이버 등이 보유한 원스토어 지분 89.03%를 약 626억원에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원스토어는 2016년 통신 3사와 네이버가 공동 설립한 앱마켓으로 국내 3800만대 이상의 기기에 설치돼 있다.

원스토어 인수 이후 사업 확장도 이어지고 있다. 넥써쓰는 원스토어 인수 효과가 반영되면서 2분기 순이익 81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으며 상반기 누적 매출은 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지난 8월에는 원스토어에 AI 게임 서비스와 임베디드 월렛 원포켓을 탑재했으며 이달 말에는 글로벌 원스토어를 원빌드 형태로 전 세계 124개국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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