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지난해 매출 1조 9835억 원…역대 최대 실적 달성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9 15:46:41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워홈 2023년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대비 약 8% 늘어난 1조 9835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943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무려 76% 가량 큰 폭으로 상승했다. 코로나 등 경영악화 요인으로 창사 첫 적자를 낸지 3년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 아워홈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식음료부문(단체급식, 외식) 매출이 약 1조 1171억 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해당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구지은 부회장이 취임과 동시에 핵심 과제로 삼았던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이 빛을 발했다. 2023년 아워홈 글로벌 사업 실적은 전년 대비 13% 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 주재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 콘티넨탈 사내식당 수주를 비롯하여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곳곳에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아워홈 글로벌 사업 매출은 2022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체 매출의 10% 비중을 달성한 바 있다.


40년간 단체급식 및 식자재유통사업과 식품, 외식사업까지 식음산업 전반에 걸쳐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 덕분에 아워홈은 글로벌 어느 지역에서나 최적의 식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고도화된 제조, 물류, 구매시스템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탄력을 가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이와 같은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워홈은 지난 1일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 성장 격려금’ 지급을 확정해 공지하고 5일 본사를 시작으로 해외 법인 등 격려금 지급을 진행했다. 주요 사업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 달성도, 개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격려금 지급률을 결정했으며, 직원 97%가 격려금을 수령했다. 

 

격려금은 인당 최대 1190만원이다. 다만 ‘23년 목표 실적 미달에 따라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임원 및 주요 직책자는 격려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른 잔여 재원은 직원 격려금 추가 지급에 활용됐다. 아울러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한 비정규 직원 1천5백명도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혁신 성장 격려금은 지난 직원 노고에 대한 감사 의미와 함께 미래 푸드테크 기업 전환에 필수적인 혁신 노력에 대한 격려 차원으로 지급됐다. 아워홈은 지난해 초 세웠던 목표 실적을 달성하지 못해 성과급 지급 기준에 부합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대표이사 지시에 따라 직원 처우 개선 및 격려를 위해 별도 격려금 규정을 마련해 지급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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