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테스트트랙 첫 개방…500대 모이는 ‘까쥬’ 개최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7 16:09:08
아시아 최대 테스트트랙 첫 오픈
38.87도 고속주회로까지 달린다…모터컬처로 고객 접점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시험장인 ‘한국테크노링’을 일반인에게 처음 개방한다. 

 

최대 500대의 차량이 한자리에 모이고 실제 시험로 주행까지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자동차 문화 행사를 열어 타이어 브랜드를 넘어 ‘모터컬처’와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오는 12일 충남 태안 한국테크노링에서 모터컬처 브랜드 ‘드라이브(DRIVE)’의 세 번째 카밋 행사 ‘까쥬(GAS & JUICE by DRIVE)’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카밋’은 자동차 애호가들이 자신의 차량을 전시하고 취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한국타이어는 올해부터 진행해온 ‘드라이브 카밋’의 명칭을 이번 행사부터 ‘까쥬’로 변경하고 규모도 차량 최대 500대, 관람객 3000여명으로 확대했다.

 

가장 큰 특징은 한국테크노링의 첫 일반 공개다. 관람객들은 고속주회로와 마른노면 핸들링 서킷 등을 활용한 주행 프로그램을 비롯해 드리프트 택시·스쿨, 오프로드 택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메인 행사장에서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다이나프로’ 등 주요 제품과 다양한 차량을 전시하고 드리프트 쇼런과 자동차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 차량들이 최대 경사각 38.87도의 고속주회로를 함께 달리는 ‘갈라 쇼런’을 선보인다.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등 브랜드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회사는 자동차뿐 아니라 아트·음악 등을 결합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4월 서울 성수동에서 첫 카밋을 개최한 데 이어 6월 인천 항동에서 두 번째 행사를 진행하는 등 ‘드라이브’를 앞세운 모터컬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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