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 한국상조산업협회 협회장 취임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3 15:55:36
협회 통합과 업계 신뢰 회복 최우선 과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웅진프리드라이프는 문호상 대표가 한국상조산업협회 제4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

 

 

▲ 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 [사진=웅진프리드라이프]

지난 9일 열린 한국상조산업협회 제8회 정기총회에서 협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문호상 신임 협회장은 선수금 10조 원, 가입자 1천만 명 규모로 성장한 상조산업의 위상에 걸맞은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협회 통합과 업계 공동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의 필수 산업으로 자리매김한 상조산업이 이제는 양적 성장을 넘어 산업 고도화와 신뢰 기반의 질적 성장 단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협회의 통합과 기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협회가 진정한 사업자 단체로서 산업과 회원사를 대표하고, 정부·국회·유관 기관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 공통 현안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고, 산업 진흥에 필요한 제도 개선과 정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 협회장은 상조산업을 단순한 장례 서비스 산업이 아닌 ‘라이프케어 기반 산업’으로 재정의했다. 고령화와 가족 구조 변화 속에서 상조 서비스는 장례를 넘어 웨딩·교육·여행·헬스케어 등 생애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는 국민 삶과 직결된 생활 인프라라는 설명이다.

그는 “상조산업은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 곁을 지키는 사회적 안전망이자,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지원하는 생활 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서비스 모델 발굴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협력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정 경쟁 환경 조성, 소비자 보호 체계 고도화, 정보보호 및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통해 상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앞으로의 10년은 상조산업이 국민 신뢰를 기반으로 명실상부한 필수 산업으로 자리 잡는 결정적 시기가 될 것"이라며 "협회가 산업 발전의 구심점이 되어, 회원사와 함께 상생·혁신·책임을 중심으로 라이프케어 산업의 새로운 10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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