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에스파와 함께한 ‘신라면 로제’ 광고 공개… 글로벌 공략 본격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15:58:07
크림·토마토·고추장 조합 ‘K-로제’ 콘셉트 구현
외국인 관광객 대상 K-팝·신라면 체험 마케팅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이 글로벌 앰배서더 애스파와 함께한 신제품 ‘신라면 로제’ 광고를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번 광고는 신라면 로제가 부드러운 크림과 고추장의 매콤함, 토마토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SHIN(신라면)이 내린 조합’이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영상에는 에스파 멤버들이 분홍색 신라면 트럭과 함께 등장해 제품의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 [사진=농심]

 

신라면 로제는 농심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선보인 글로벌 전략 제품이다. 토마토와 크림 기반 로제소스에 한국 식재료인 고추장을 더한 ‘K-로제’ 레시피를 적용했으며, 면 표면에 홈을 낸 ‘굴곡면’과 전자레인지 조리 방식을 도입해 풍미와 편의성을 강화했다.

 

농심은 신라면 로제를 18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출시했으며, 오는 6월에는 봉지면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한 제품 전략과 함께 에스파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K-라면 대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로제는 로제 소스를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라며 “세계적인 K-팝 그룹 에스파와 함께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는 최근 신라면 40주년 행사에서 “해외 매출 비중을 60% 이상 확대해 2030년까지 전체 매출 7조3000억원, 영업이익률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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