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불과 재’, ‘탑건: 매버릭’ 제쳤다…CJ 4DPLEX 글로벌 흥행 2위 등극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1 16:00:4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바타: 불과 재’가 ‘탑건: 매버릭’을 제치고 CJ 4DPLEX 역대 글로벌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21일 CGV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SCREENX와 4DX를 포함한 CJ 4DPLEX 기술 특별관 전체 포맷에서 글로벌 누적 박스오피스 69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역대 1위인 ‘아바타: 물의 길’에 이은 성적이다.

 

▲ [사진=CGV]

 

앞서 2022년 개봉한 ‘탑건: 매버릭’은 SCREENX 상영을 중심으로 6400만 달러의 흥행 성과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으나, 이번 기록 경신으로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갔다. 현재 ‘아바타: 불과 재’는 전 세계 극장에서 상영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술 특별관을 선호하는 관객 유입이 지속돼 누적 실적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성과는 개봉 초기부터 SCREENX와 4DX 등 기술 특별관에 관객 선택이 집중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아바타: 불과 재’와 ‘아바타: 물의 길’은 CJ 4DPLEX 글로벌 박스오피스 1·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아바타’ 시리즈는 기술 특별관 포맷에서 흥행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또한 ‘아바타: 불과 재’는 2025년 개봉작 기준 글로벌 CJ 4DPLEX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SCREENX와 4DX 포맷에서도 각각 1위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포맷별로 차별화된 몰입감이 흥행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SCREENX는 좌우로 확장된 스크린을 통해 판도라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구현하고, 4DX는 모션체어와 바람·물 등 환경 효과를 결합해 체험형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방준식 CJ 4DPLEX 대표이사는 “SCREENX와 4DX 등 특화 포맷이 제공하는 몰입감이 하나의 글로벌 영화 관람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2026년에도 기술 특별관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더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을 수 있도록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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