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STLNP 핵심 원료 ‘STP1244’ 日특허 확보…CDMO 경쟁력 강화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3 16:04:23
STLNP 플랫폼 첫 특허…핵심 원료·제형 아우르는 IP 확보
美·中·유럽 등 9개국 특허 심사 진행…mRNA CDMO 사업 확장 기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에스티팜이 자체 mRNA-LNP 플랫폼의 핵심 원료인 이온화 지질 ‘STP1244’에 대해 일본 특허 등록을 확보하며, mRNA 전달체 기술의 원천 경쟁력을 강화했다.

 

에스티팜은 이온화 지질 ‘STP1244’ 및 이를 적용한 LNP 제형(STL1244)에 대해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스티팜이 이온화 지질 ‘STP1244’에 대한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사진=에스티팜]

 

이번 특허는 에스티팜의 STLNP 플랫폼 관련 특허 중 최초로 등록된 사례다. LNP의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 원료인 이온화 지질에 대한 권리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에스티팜의 기술적 완성도와 독창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LNP(지질나노입자)는 mRNA를 세포 내로 안전하게 전달하는 필수 전달체다. 이 중 이온화 지질인 ‘STP1244’는 mRNA의 세포 내 전달 효율을 높이고 엔도좀 탈출(endosomal escape)을 돕는 핵심 물질이다. 에스티팜은 자체 설계 및 개발한 이 물질을 기반으로 LNP 기술의 전반적인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에스티팜은 이번 일본 특허 등록을 통해 LNP의 핵심 구성 요소부터 완성 제형까지 이어지는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식재산권(IP)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mRNA 치료제 및 백신 시장에 대응해 mRNA-LNP CDMO 기업으로서의 기술 역량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에스티팜은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미국,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을 포함한 총 9개국에서 해당 특허에 대한 심사 절차를 진행 중이며, 향후 글로벌 권리 확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지난해 3월 SmartCap의 일본 특허등록과 함께 이번에 STLNP까지 모두 일본 특허를 획득함으로써 mRNA 신약 개발의 양대 핵심 플랫폼기술을 모두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진국 시장에서 인증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mRNA 항암백신 뿐만 아니라 최근 주목받는 mRNA 기반 In-vivo CAR-T 치료제 개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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