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SG '최상위 1%'…금호미쓰이화학,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등급 획득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16:08:37
폴리우레탄 핵심원료 'MDI' 산업서 환경·인권·윤리·공급망까지 인정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금호미쓰이화학은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최상위(1%)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글로벌 13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의 영역을 평가한다. 

 

▲금호미쓰이화학,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획득 인증서 [사진=금호석유화학]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정책 뿐만 아니라 실제 실행과 결과까지 반영해 평가한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이 결과를 토대로 에코바디스는 각 기업에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급 중 하나를 부여한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상위 1%에게 부여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해 폴리우레탄 핵심원료인 MDI(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 산업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ESG 최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협력사 선정 및 유지 과정에서 에코바디스의 평가 결과를 핵심 기준으로 활용하는 만큼 글로벌 신뢰도와 경쟁력이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금호미쓰이화학은 기대한다. 

 

금호미쓰이화학은 ▲공급망 ESG 실사 범위 확대 및 심층 검증 도입 ▲전사 인권영향평가 체계 강화 ▲반부패·준법경영 고도화 ▲전 제품 Life Cycle Assessment (LCA, 전 과정 평가) 기반의 환경 관리 체계 완성 ▲저탄소·친환경 공정기술(CA·염산산화) 도입 등 여러 과제를 중심으로 지속가능 경영 체계를 점차 강화해 왔다.

 

특히 공급망 전반의 ESG 리스크(위험) 모니터링 강화와 협력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전사 차원의 관리 체계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런 활동은 글로벌 시장에서 강조되고 있는 책임 조달 요구에 선제 대응한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금호미쓰이화학의 설명이다.

 

금호미쓰이화학의 ESG 중심 경영 강화는 실질적인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생산성과 경영혁신 분야에서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주요 경영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거두며 ESG 활동이 기업 경쟁력 제고와 직접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음을 입증했다.

 

금호미쓰이화학 관계자는 "이번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글로벌 시장에서 ESG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기업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급망 책임성 강화, 친환경 기술 개발, 윤리·인권 기반의 기업 문화 확대를 통해 글로벌 ESG 스탠더드(표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금호미쓰이화학은 기후변화 대응 체계 고도화, 순환경제 기반 확장, 지역사회 상생 전략 강화 등 글로벌 ESG 요구 수준을 선도하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금호미쓰이화학과 금호폴리켐이 모두 에코바디스로부터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면서 글로벌 ESG 분야에서의 독보적 위상을 한번 더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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