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콰삭킹’, 출시 1년 앞두고 700만개 판매 돌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4 16:10:0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해 2월 출시한 ‘콰삭킹’이 출시 1년을 앞두고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최근 출시된 bhc 치킨 메뉴 가운데 가장 짧은 기간 내 700만 개 판매를 달성한 사례로, bhc의 메뉴 개발 경쟁력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콰삭킹에 3종 시즈닝 ‘톡톡팩’을 더한 ‘콰삭톡’이 판매 확대를 견인하며, 글로벌 메가 히트 메뉴인 뿌링클에 이어 지난해 매출 점유율 2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콰삭킹의 인기는 검색 데이터에서도 확인된다. 최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2025년 포털 검색량 기준 국내 치킨 브랜드 및 연관 키워드 3000여 개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검색된 치킨 브랜드는 ‘bhc치킨’, 치킨 메뉴는 ‘콰삭킹’으로 각각 집계됐다. 출시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메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이번 흥행이 기존 주력 메뉴들의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층을 유입시켜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단기적인 반짝 인기에 그치지 않고 bhc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로 안착하면서 가맹점 수익성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콰삭킹은 감자·옥수수·쌀로 만든 크리스피 크럼블과 bhc만의 튀김 기술을 적용해 극대화한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함께 제공되는 ‘스윗 하바네로 소스’를 통해 매콤달콤한 풍미를 더하며 차별화된 후라이드 치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 흥행을 발판으로 해외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bhc는 지난달 홍콩과 태국 매장에 콰삭킹을 출시했으며, 튀김 요리에 익숙하고 짭조름한 매콤함을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미국 등 주요 해외 진출국으로 판매를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콰삭킹의 흥행은 전체 매출 확대는 물론 가맹점 운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국내 1위 치킨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메뉴 개발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맛의 즐거움을, 가맹점주에게는 지속 가능한 수익 성장을 제공할 수 있는 신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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