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업계 불황 속 호실적 눈길…영업익 전년比 41%↑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8-12 16:12:02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나스미디어(대표 박평권)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359억원, 영업이익 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41%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으로 2분기 매출은 260억원, 영업이익은 59억원이다.


작년부터 지속된 대내외 경기침체에서 비롯된 광고주의 광고비 축소 추세에도 OTT향 광고, 중국발 커머스 플랫폼 기업의 광고 수주 및 디지털 옥외 광고 사업을 확대한 나스미디어는 디지털 광고 Biz 부문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상승한 251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디지털 옥외 광고 사업부문은 식음료 업종을 비롯한 주요 광고주의 광고 집행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61%의 매출 증가를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나스미디어가 직접 운영하는 지하철 역사내 디지털 옥외광고(DOOH) 상품인 '엔스퀘어'(N.Square)의 매출 성장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반면, 게임 등 주요 광고주의 마케팅 비용 통제 및 커머스 사업경쟁 심화에 따른 매출 하락으로 플랫폼 Biz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5% 감소한 108억원을 기록했다.

나스미디어는 지난 7월 G마켓의 광고 CBT(Closed Beta Test) 파트너 우선 사업자로 단독 선정된 바 있으며, 구글 MCM 파트너십 기반의 광고 플랫폼(SSP, Supply Side Platform)을 론칭할 계획이다.

나스미디어는 AI·데이터 기술 개발에 지속 투자하며 모바일 광고플랫폼 사업역량을 강화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플랫폼 biz 부문 실적 개선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옥외광고 시장의 규제완화와 디지털화에 맞춰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나스미디어 박평권 대표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둔화된 업황에도 OTT향 취급고 확대 및 자사 매체를 적극 활용한 디지털 옥외 광고의 성장이 2분기의 주요 성과”라며, “하반기는 넷플릭스의 주요 대작들이 공개되면서 OTT 광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새롭게 론칭할 SSP 사업도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가홀푸드, 영양 강화한 프리미엄 견과 간식으로 시장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식 시장에서도 영양과 원재료를 강조한 제품이 늘고 있다. 올가홀푸드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반영해 견과류에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더한 프리미엄 건강 간식 'ORGA 저온로스팅 고단백&고식이섬유 한봉견과'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호두와 아몬드, 캐슈넛,

2

여기어때, 대만관광청과 여행 할인 프로모션…숙소·항공·투어 혜택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대만관광청과 협력해 대만 여행 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기어때는 다음달 6일까지 대만 전 지역 숙소를 대상으로 쿠폰팩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자체 발급하는 해외 숙소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다. 할인 대상 지역은 타이난, 남부 해안, 난터우, 가오슝 등이다. 역사와 미식 관광을 중심

3

롯데면세점, 샤넬과 협업 확대…인천공항 프리미엄 매장 경쟁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면세점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샤넬과 협업해 인천국제공항점의 프리미엄 쇼핑 콘텐츠를 확대한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12월 25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샤넬 홀리데이 메가 포디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디움은 스위스 생모리츠의 설경과 산속 오두막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됐다. 황금빛 설원을 중심으로 겨울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