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KB소상공인 특례 햇살론카드' 출시

최정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4 16:17:45
소상공인 재기 지원…오는 27일부터 발급 신청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국민카드는 금융 접근성이 낮은 개인사업자의 재기 지원을 위해 ‘KB소상공인 특례 햇살론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B소상공인 특례 햇살론카드’는 신용도가 낮거나 채무조정 이력 등으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웠던 개인사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결제 수단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재기 지원 특화 금융상품이다.
 

▲ [사진=KB국민카드]

지원 대상은 신용하위 50% 이하(NICE 884점 이하 또는 KCB 870점 이하) 개인사업자로, 연간 가처분소득 600만원 이상이며 현재 연체가 없어야 한다. 신용회복·개인회생·새출발기금 등 채무조정을 6개월 이상 성실히 이행 중인 경우도 포함된다.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신용관리 교육 이수와 보증약정 체결 후 오는 27일부터 카드 발급 신청을 할 수 있다. 월 이용한도는 300만원에서 500만원이며, 서민금융진흥원 보증료는 전액 면제된다.

카드 혜택도 실질적인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국내 가맹점 이용 시 0.5% 청구 할인을 제공하며,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소상공인 선호 업종인 슈퍼·마트·편의점 등에서 추가 0.5% 청구 할인이 적용된다. 월 할인 한도는 최대 2만원이며, 연회비는 1만원이다.

정책 상품의 취지에 따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 결제대금 연기, 해외 이용과 상품권 및 선불카드 구입 충전, 골프장·유흥·사행 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할부는 최대 6개월까지만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전통시장 온누리카드를 출시하는 등 소상공인과 지방을 포함한 지역상권 지원을 위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왔다”며,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재기와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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