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치킨버거 통했다…점심 매출 24% ‘껑충’에 서초·구의까지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9 16:19:1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치킨 버거 판매 매장을 확대한다. 기존 개포자이스퀘어점에서의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서초교대점과 구의역점에서도 점심 시간대 한정으로 관련 메뉴를 운영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확대는 지난해 10월 개포자이스퀘어점에서 시범 도입한 치킨 버거의 3개월간 판매 실적을 근거로 결정됐다. 해당 기간 치킨 버거 3종은 점심 시간 매출의 약 24%를 차지했다. 직장인과 인근 거주민을 중심으로 ‘간편식 수요’를 흡수했다는 평가다.

 

▲ [사진=bhc]

 

신규 운영 매장인 서초교대점과 구의역점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킨 버거를 판매한다. 서초교대점은 오피스와 학교가 밀집한 지역 상권으로, 직장인·학생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의역점은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상권에 위치해 ‘혼밥’ 수요 공략에 나선다.

 

현재 판매 메뉴는 ▲코울슬로 치킨 버거 ▲클래식 치킨 버거 ▲콰삭 치킨 버거 등 3종이다. 국내산 닭다리살을 사용한 치킨 패티에 브랜드 특제 소스를 더해 차별화를 꾀했다. 세트 메뉴는 해시브라운스틱 또는 케이준프라이 중 선택 가능한 사이드 메뉴와 콜라를 포함한다.

 

bhc는 향후 거점 매장을 중심으로 치킨 버거 도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치킨 중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버거 등으로 확장해 점심 시간대 매출 비중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문상만 다이닝브랜즈그룹 가맹사업본부장은 “치킨 버거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bhc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메뉴”라며 “제품군 다각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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