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어 미국까지… 깨끗한나라, ‘순수소프트’ 북미 시장 공략 속도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5 16:27:1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깨끗한나라가 미국 현지 유통업체와 화장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 브랜드 ‘순수소프트’의 북미 시장 공급을 본격화한다.

 

깨끗한나라는 미국 유통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현지 유통망 기반의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깨끗한나라]

 

미국은 약 590억 달러(약 89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화장지 시장으로 꼽힌다. 글로벌 브랜드와 PB(자체브랜드) 제품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깨끗한나라는 PB 제품을 통한 초기 진입 이후 자사 브랜드로 확장하는 단계적 전략을 추진해 왔다.

 

유럽에서는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지며 주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몽골 시장에서도 꾸준한 수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베트남, 러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앞서 깨끗한나라는 지난해 미국 서부 지역 H마트에 전용 PB 제품 ‘Tokki’를 입점시키며 현지 소비자 반응을 확인했다. 이후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 소비자 사용 패턴에 맞춘 수출용 제품을 개발하고 신규 거래처 발굴에 나서는 등 현지 사업 확대를 준비해 왔다.

 

이번에 선적되는 제품은 ‘순수소프트 3겹(3-Ply)’ 화장지다. 회사는 현지에서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제품 대비 도톰한 3겹 구조와 부드러운 촉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워 프리미엄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사 브랜드의 미국 시장 공급을 본격화하게 됐다”며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 내 입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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