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드롤 드 무슈’, 파리 패션위크서 26FW ‘신 시티’ 공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6 16:28:5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프렌치 하이엔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드롤 드 무슈(Drôle de Monsieur)가 파리 패션위크 기간 프랑스 파리에서 패션쇼를 열고 2026년 가을·겨울(F/W) 컬렉션 ‘신 시티(SIN CITY)’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 1월 22일 열린 파리 패션쇼를 통해 공개됐다. ‘신 시티’는 빛과 화려함, 아메리칸 드림을 상징하는 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영화, 스포츠, 대중문화가 결합된 엔터테인먼트 도시의 이미지를 브랜드 고유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컬렉션 전반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 [사진=코오롱FnC]

 

드롤 드 무슈는 특히 1970~80년대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한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영화 ‘카지노’에서 착안해, 마피아 인물들의 복장에서 드러나는 정제된 테일러링과 대담한 실루엣을 컬렉션 전반에 적용했다. 여기에 세계적인 복싱 빅매치가 열려온 시저스 팰리스의 스포츠 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스포츠적 요소와 테일러링을 결합한 스타일을 제안했다.

 

또 라스베이거스의 권력과 럭셔리 이미지를 상징하는 플라밍고 호텔의 분위기를 반영해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하이엔드 스트리트웨어 특유의 캐주얼함과 포멀한 감성을 동시에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드롤 드 무슈 관계자는 “이번 26F/W 컬렉션은 라스베이거스라는 도시가 지닌 화려함과 에너지를 브랜드만의 시선으로 풀어낸 시즌”이라며 “파리 패션쇼를 통해 드롤 드 무슈가 지향하는 하이엔드 스트리트웨어의 방향성과 무드를 명확히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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