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2025년 화재 피해 이웃 맞춤형 구호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3 16:33:48

[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2025년 한 해 동안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 491세대에 총 4억8천만 원 규모의 맞춤형 구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화재 피해 이웃 지원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LK그룹, 한화손해보험의 기업 후원과 개인 후원자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희망브리지는 소방청과 각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적인 구호 체계를 구축했다. 화재로 주거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대상으로 신속한 지원이 이뤄졌다.

 

▲ <사진=희망브리지>

 

사업별로 보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LK그룹이 참여한 ‘재난피해세대 지원사업’을 통해 총 285세대를 지원했다. 기존 주거지에서 생활이 불가능한 이재민에게 최대 3개월간 거주할 수 있는 LH 구호시설 입주를 지원했다. 세대원 수에 따라 구호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구호키트도 전달했다.

 

한화손해보험과 함께한 ‘화재피해 여성가정 지원사업’에서는 여성 가정 20세대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대상 가정에는 구호금과 이불, 주방세트 등 총 170만 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이 제공됐다.

 

개인 후원자 성금으로 운영되는 ‘화재피해가정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했다. 피해 정도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의 구호금을 지급했다. 소화기 등 화재 대응 물품이 포함된 ‘일상안전키트’는 총 186세대에 전달됐다.

 

김희윤 희망브리지 구호모금국장은 “화재로 삶의 기반을 잃은 이웃들에게 구호금과 구호물품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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