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정핏 아우터·필드자켓'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0 16:34:4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들이 간절기 시즌을 맞아 경량 아우터 라인업을 확대했다. 체형에 맞는 ‘타임리스 핏(Timeless Fit)’과 실용성을 강조한 필드자켓 스타일이 올 봄 남성 패션 핵심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20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TD 캐주얼 브랜드 헨리코튼은 3월 2주차 기준 아우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다. 간절기 외투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클래식한 실루엣과 기능성을 결합한 제품군이 판매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 [사진=코오롱FnC]

 

헨리코튼은 대표 컬렉션 ‘플라이 피싱 클럽(FFC)’과 디자이너 브랜드 도큐먼트와의 세 번째 협업을 통해 필드자켓 중심의 아우터를 선보였다. ‘코튼 캔버스 필드 자켓’은 탄탄한 소재와 배색 카라 디테일을 적용했으며, ‘헤리티지 헤링본 코튼 피싱 자켓’은 영국산 면 소재와 가먼트 워싱 공법으로 빈티지한 카키 색감을 구현했다. 기능성 충전재를 적용한 ‘피셔맨 옥타 인슐레이티드 자켓’ 등도 타임리스 핏 제품군으로 출시됐다.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는 소재 가공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워싱 4포켓 필드 자켓’은 카치온 염색과 워싱 공정을 통해 빈티지 질감을 강조했으며, ‘벨베틴 블루종’은 MA-1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레이온 혼방 소재를 활용해 은은한 광택과 입체감을 구현하고, 정교한 어깨선 설계로 슬림한 실루엣을 강화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24/7series는 ‘코마츠 유틸리티 듀얼 폼 자켓’을 출시했다. 일본 고마츠사의 기능성 원단을 적용해 발수성과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약 360g의 초경량 구조와 7개 포켓 설계를 통해 실용성을 높였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올해 남성복 아우터는 체형에 맞는 타임리스 핏과 실용성을 강화한 제품이 핵심”이라며 “클래식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아이템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롯데정밀화학 유록스, 도로공사 배구단 2년 연속 후원…스포츠 마케팅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롯데정밀화학의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EUROX)'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여자배구단과 2년 연속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화물차 운전자 등 고속도로 이용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이패스 배구단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2

유진이엔티, YTN 최대주주 승인 취소 제동…법원 판결까지 보류 요청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YTN 최대주주이자 방송사업을 하는 유진이엔티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에 최대주주 변경승인 취소 절차를 법원 항소심 판결 이후로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동일한 쟁점에 대한 법원 판단이 임박한 만큼 행정처분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주장이다. 유진이엔티는 30일 방미통위에 공문을 보내 오는 11월 3일 예정된 청문을 포함한 변

3

영풍 석포제련소 앞 낙동강에 수달 출현…사계절 활동 포착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낙동강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이 사계절 내내 관찰되고 있다. 영풍은 수년간 이어진 수달 출현에 주목하며 폐수 무방류 시스템 구축 등 환경개선 성과를 강조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7일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 3공장 앞 낙동강에서 수달 두 마리가 헤엄치며 먹이 활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30일 밝혔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